[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원)생들에게 저금리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해 사회적가치 구조화 채권 5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 구조화 채권은 균등한 교육지원을 위한 학자금 대출재원 마련 목적의 15년 만기 채권으로, 이자율 스왑거래를 통하여‘변동금리 채권’으로 4월 10일에 발행했다. 대내·외 금융환경을 고려할 경우, 향후 금리 인하가 전망됨에 따라 변동금리 구조화 채권 발행으로 이자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앞으로 시장금리 변동 등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여 추가로 사회적 가치 구조화 채권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사회적가치 구조화 채권 발행 등 다각적인 재원조달 방법 마련 노력을 통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저금리로 등록금, 생활비 대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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