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동문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2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 빨래를 적십자봉사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최은주 동문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이번 세탁 봉사가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직접 하시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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