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농협자두전국협의회는 지난 11일 새의성농협을 방문해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두농가를 돕기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자두전국협의회는 자두품목의 생산 유통개선과 자두산업 발전을 위해 19개 자두주산지 농협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8일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산불피해지역 자두농가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자두전국협의회 최형준 회장, 변범석 부회장을 비롯해 새의성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농협 경북본부 강호웅 단장이 참석했다.이재섭 새의성농협 조합장은 “산불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농가에 큰 도움을 주신 자두전국협의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최형준 신임회장은 “자두전국협의회를 대표해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를 드리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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