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14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도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3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경북도와 협력해여 이뤄진 신속한 조치로, 향후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525억원(35억원의 15배수)의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경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소재 소상공인 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3억원을 2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원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이끄는 것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경북 제1금고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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