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고용노동청은 16일 기업의 구인애로 해소와 취업 취약계층의 신속한 취업을 위해 대구시, 대학일자리센터 등과 공동으로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한다.
‘일자리 수요데이’(매월 2, 4주)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현장면접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현직 기업 인사담당자가 최근 채용트렌드를 설명하는 취업전략특강, 직무토크쇼 등 취업드림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취업전략특강은 수시‧경력직 채용에 따른 이‧전직 가속화, 데이터 기반 채용, AI면접 등 채용트렌드 변화에 맞춰 성공적 취업을 위해 구직자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방법, 면접전략 등을 제공한다.
직무토크쇼는 청년층 선호 HD현대로보틱스㈜, 에스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입사공략법과 기업문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구청은 4월∼6월에 매월 2회 이상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를 대구서부 지청 등과 연계하여 ‘광역 릴레이 채용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동 행사에 에스엘㈜대구공장, 평화오일씰공업(주)등 9개 기업이 참여하여, 무역사무, SW개발, 생산직 등 12개 분야 인력 3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면접은 사전 신청자 위주로 진행되며, 기업의 구인조건을 충족하는 일반구직자들 또한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기업 정보는 대구고용복지+센터 공지사항 등을 참조하면 된다.
윤수경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기업은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취업 취약계층은 신속히 취업을 하기 위해 본 행사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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