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중구는 오는 5~7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을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시 보조금을 포함해 총 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되며,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20개소를 접수한 뒤,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기관별로 방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은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아이들이 생활하는 유치원·어린이집 내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연은 ‘편식몬을 이겨라!’를 주제로 편식 예방과 음식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2022년부터 인형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접수 시작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총 20개소 1219명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만족도 95%(‘매우 좋음’) △교육 효과 95%(‘많은 도움이 됨’) △재참여 의향 100%(‘반드시 참여하겠다’)를 기록하는 등 참여 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인형극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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