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악인 독도수호결의대회, 자연보호활동-게재요망 경북 산악인들이 울릉도.독도를 찾아 독도수호와 환경보호 활동에 나섰다. 대한산악회 경북산악연맹(회장 강석호국회의원)은 20~21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 결의 대회 및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경북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울릉군산악연맹(회장 김두한)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강석호 회장을 비롯해 김유복상임부회장, 이정배(김천시), 배종국(안동시), 유주팔(봉화군)산악연맹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21일 울릉도에서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가졌다. 강석호회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독도는 대한민국 동쪽 끝이 아니라 우리나라 시작이다”며 “경북 산악인들은 누구보다 앞장서 독도를 지키고 가꾸며 소중한 우리 국토 독도를 사랑한다”고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회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경북산악인 만세, 독도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소리 높여 외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 현지에서 가지려 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여객선이 독도 나루터에 접안을 하지 못해 울릉도로 돌아와 행사를 가졌다.경북산악연맹의 `국토사랑, 아름다운 명산 성인봉 정기 등반행사`는 이번이 12번째이며 지난 2005년 독도가 개방된 이후로는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결의대회가 추가돼 독도사랑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강석호회장은 “경북산악인들이 독도를 지키고 명산으로 이름난 울릉도 성인봉 등반을 통해 국토사랑과 자연보호의 의미를 더욱 일깨우고 있다“고 말했다.울릉=조영삼기자 사진-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국토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자연보호, 산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경북산악인들이 독도수호 및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 자연보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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