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역 내 아동돌봄 격차 해소와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을 4~12월까지 9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900만원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주말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돌봄 서비스는 이서작은도서관(이서면)과 청도작은도서관(풍각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까지 제공된다. 청도군에 거주하는 2020년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이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모가 필요한 시간에 자유롭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스테이션 돌봄’ 형태로 운영되며, 전문 돌봄 인력이 상주하여 아동의 안전관리와 독서 및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월부터는 돌봄 시간 전후를 활용하여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돌봄사업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주말 공간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서관이 지역민의 일상에서 필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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