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과 포항시, 아이엠뱅크가 9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5 포항시 희망동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보증규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이엠뱅크와 포항시가 추가로 각각 30억원을 매칭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포항시와 6개 지역 내 은행과 매칭출연한 27.6억원을 포함, 총 87.6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331.2억원→1051.2억원으로 보증규모를 확대 시행한다. 한편,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 한해 포항시와 지역 금융기관간 업무협약 확대해 전국 최대 규모인 2천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본 특례보증은 현재 포항시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며, 청년창업자 또는 다자녀 소상공인은 우대해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원, 청년창업자,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 이내에서 보증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내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업종 영위 소상공인은 개인신용평점 관계없이 5천만원 이내에서 우대 지원한다. 또, 포항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해 저금리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보증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 (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 해당지점 연결 후 문의하면 된다.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하나은행, 농협은행, 포항수협, 우리은행, 구룡포수협, 오천신협에 이어 아이엠뱅크가 포항시와 매칭출연해 1051.2억원이라는 큰 규모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 시중은행 매칭출연 사업을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이 더 많은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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