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하 법인)은 지난 8일 법인 산하 복지시설장들과 함께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이하 화폐본부)를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서경석 대표를 비롯한 산하기관 시설장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화폐본부 관계자의 안내로 화폐 제조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화폐가 제작되는 과정을 보며 첨단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 이해를 넓히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화폐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경산시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법인 또한 수도권과 경산 지역에서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서경석 대표는 “화폐본부의 사회적 책임과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뜻 깊은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한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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