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경찰서는 지난 8일 울진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 50여 명을 상대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지문 사전등록이란 실종에 취약한 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및 사진과 보호자의 정보를 경찰청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한 발견 및 보호자 인계를 위한 제도다. 또한 최근 따뜻한 날씨로 아동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실종예방교육을 더불어 실시했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사전등록 및 실종예방교육을 통해 실종아동 조기 발견 및 아동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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