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낸 북구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 28개 시책, 47개 항목에 걸친 실적 평가에서 골고루 양호한 점수를 받았다.   종합평가는 보건업무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북구보건소는 특히,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한 의료 및 돌봄서비스 연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연계 사업은 지역완결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보건행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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