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의 인프라 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계명대 의과대학은 경북대 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3월~2028년 2월까지 3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기초 및 중개연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부생부터 박사학위 취득 이후까지 전주기적인 교육과 연구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국고보조금 15억4000만원과 기관부담금 10억4000만원 등 총 25억8000만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의과학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계명대 의과대학은 이미 경북대와 함께 비수도권 의과대학 중심의 의사과학자 양성 생태계 기반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인프라 지원 기관 선정으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의사과학자 박사후 연구 성장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기반 연구인프라 고도화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백원기 계명대 의과대학장은 “의사과학자 양성은 단순한 연구 인력 확보를 넘어, 지역 의료와 과학기술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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