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소방서는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벌써 14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돼 오고 있다.   성주소방서를 대표로 참가한 ‘충성핑’팀은 성주여고 2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라마‘신병’을 패러디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던 반 내무반 군인 동료들이 심정지인 주인공 ‘성윤모’를 살려낸다는 내용으로 시연해 ‘금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에 임해준 학생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또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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