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노벨리스코리아가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제14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노벨리스코리아 소속 김재민, 강상욱, 이동렬, 박승원, 김혜수 직원들이 한 조를 이뤄 노벨리스 `심.쿵.구.조`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하절기 기간 중 고온 작업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심정지가 발생된다는 시나리오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산불이라는 재난 상황으로 연기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기존 3월 31일에서 4월 7일로 변경 개최됐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연은 도내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일반부 9개팀, 학생부 7개팀 총 92명이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여 8분 이내 경연이 중점이었다. 노벨리스코리아 출전팀 김재민 선수외 직원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좋은 경험을 했고, 심폐소생술이 널리 전파돼 가족과 내 주변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있게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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