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지례면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영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도규영, 이미숙 대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대원들을 대표해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평소에도 지례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기부 릴레이를 통해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례면에서는 의용소방대 외에도 △형구중기건설 50만원 △지역 주민 모임 30만원 △문기연 10만 원 등 기부 릴레이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특별 모금 기간에 접수된 기부액은 총 743만원에 달한다. 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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