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 가야회는 지난 7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 가야회`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결성된 문화유적 답사단체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왔으며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함창 가야회 정송자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들과 따뜻한 마음들이 잘 전달돼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역사회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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