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7일 병원 신축 부지에 편입된 토지와 건축물 보상 협의자(본인·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입원의료비 할인에 이어 제공되는 추가 혜택으로 신축 부지 보상 협의에 응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검진 항목에는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MRI △위내시경 △암표지자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관절염 검사 등 정밀 항목까지 포함돼 있으며, 1인당 약 3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말까지 보상 협의에 응한 토지·건축물 소유자와 배우자이며, 2024년 내 협의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 건강검진은 다음달부터 다음해 12월까지 1회 이용 가능하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계층 지원, 퇴원환자 연계, 감염병 대응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 내 장수대학 운영과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은 상주시가 당면한 노령화 사회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상주적십자병원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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