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공공복지시설 ‘언제나 다온센터’ 조성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상주시 인봉동 일원에 총사업비 108억44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010㎡,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주민사랑방, 2층은 교육 및 컨설팅 공간, 3층은 건강가정지원 공간과 상담실·치료실, 4층은 취약아동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다음해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언제나 다온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공 복지거점으로 기존에 산발적으로 제공되던 상담, 보육, 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센터다.    특히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주의 돌봄 생태계를 강화하고, 주민 간 연대를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시설에는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수유실 △공동체 사랑방 △카페테리아 등이다.    또한 카페테리아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창업공간으로 다문화 전통 식음료를 판매하는 ‘행복찻집’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연간 1500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시 근로인원과 상담인력이 운영에 참여해 다문화 여성의 재취업 기회 창출, 가족단위의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언제나 다온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가족·아동·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거점으로 기능할 것이며, 지역 공동체 회복과 포용적 복지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