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3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북구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안내하며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16명의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오는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북구 도시재생 지역에서 주민 인터뷰, 마을 콘텐츠 제작, 사업 홍보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며 지역 도시재생의 현장을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총 64건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한 마을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는 북구청 도시재생과,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 협동조합 주민 등이 함께해 서포터즈 위촉을 함께 축하하고,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황과 마을조합 운영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활동 가이드라인 및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주민과 서포터즈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향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신창섭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시선이 북구 도시재생의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이 청년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에는 제2기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구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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