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지방도로 및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추진 성과점검에서 상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영천시 우수기관, 경상북도 및 봉화군이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정인센티브 9.5억원을 받았다.
안전행정부는 매년 지방도로 및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 문제점 개선과 우수시책 발굴 전파,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전국 24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사업계획 적정성, 추진의 내실화, 투자의 효과성, 모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기관표창과 함께 경북도 도로철도과 박동엽 도로계획담당 등 2명이 대통령표창을, 국무총리표창 1명,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2명 등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점검결과에서도 경북도와 영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0억원을 배정 받는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평가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양정배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위험도로구조개선 사업 등 교통안전개선사업은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새정부 국정기조와도 부합된다"며 올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및 도로 기하구조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재조사하는 등 전문기관의 평가용역을 실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2017년까지 OECD 국가 수준에 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2013년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으로 145지구에 36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 하고 있고 , 해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5%정도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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