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4일 기관‧단체장 회의를 열어 오는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2회 구성면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의 영남권 대형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과 대통령 탄핵 등을 고려한 것으로, 구성면에서는 면민 행사를 가을로 연기하고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이혜정 면장은 “구성면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막대한 피해를 본 지역이라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심경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당시 전국에서 수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그에 보답하고 돕고자 하는 구성면민들의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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