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다음달 3~4일까지 1박 2일간 성주봉자연휴양림과 지역 내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 40명이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청춘포차&불멍파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북에 거주하거나 소재기업에 종사중인 1997~1984년생 미혼남녀(혼인 이력이 없는 자)가 참가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과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첨부해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 선정은 오는 26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고두환 상주시청 인구정책실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만남·연애의 기회가 부족한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번 행사를 단순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결혼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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