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해도동에 아드폰테스49를 건설예정인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이사장 박기호)과 해유건설(주)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은 4월 4일(금) 오전 11시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과 해유건설(주)측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 박기호 이사장과 해유건설(주) 고성영 프로,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뜻깊은 성금모금에 동참해주신 조합측과 해유건설(주)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대형산불로 시름을 겪고 있는 영덕주민들에게 큰 도움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 박기호 이사장은 “언론매체를 보고 영덕주민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있었는지 알게 됐다” 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 성금이 자양분이 되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수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한편, 포항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이 추진중인 `아드폰테스49` 아파트(건설예정사 해유건설(주))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 53-1 일대에 건설될 예정으로 단지는 4개 동으로 구성되며, 각 동은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이다. 총 442세대가 들어설 이 아파트는 59~84㎡의 전용면적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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