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최근 에이스씨엔텍(주) 장덕흠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에이스씨엔텍(주)은 탄소섬유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해 있다. 장덕흠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지역 기업인으로, 영주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2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매년 500만원씩, 총1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장덕흠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인재를 키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덕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으며, 산불 피해 복구 성금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발굴에 활용되며, 산불 피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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