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단산면 좌석리 경로당에서 `2025년 도민안전문화대학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 주민, 마을순찰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며, 경북도 관계자들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 진행 상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고립 우려 지역 및 7대 중점관리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영주시는 △풍기읍 삼가리 △장수면 갈산3리 △단산면 좌석리 등 총 3곳이 포함됐다. 강의는 경운대학교 최문수 교수가 진행하며, △주민대피 요령 △대피 경로 숙지 △위기 시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풍기읍 삼가리에서 주민대피 교육이 실시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2023년에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에도 경북도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본적인 대피 훈련과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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