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를 비롯한 협력단체들이 지난 2일 식목일을 맞아 ‘희망나눔 산책길’ 조성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희망나눔위원회와 협력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만촌근린공원 등산로 일대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환경 정비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쳐,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안삼문 위원장은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이 곧 이웃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웃으며 걸을 수 있는 따뜻한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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