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hy한국야쿠르트 황금점·수성점과 지난 2023년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똑똑, 안녕하세요? 안부확인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hy 직원 3명이 중증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13세대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이상이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본 사업은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 ㈜hy 대구지점(수성·황금)이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힘쓰고 있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hy 직원들은 “매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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