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민방송 정석목TV(대표 정석목)가 영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5일, 정석목TV는 영덕군 지품면의 한 마을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양말 1,000켤레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양말은 정석목 대표가 지난달 27일, 산불 이재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한 후 정석목TV를 통해 영덕 산불 피해 현장이 방송되자,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참여하여 마련된 것이다.영덕군 지품면의 한 피해 주민은 "양말, 속옷과 같은 생필품이 가장 필요한 상황"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정석목TV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정석목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정석목TV의 따뜻한 나눔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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