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이명박 재단이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4일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5개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지원 등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명박 재단 측은 “이명박 대통령의 뜻에 따라 재단 관계자들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굿모닝 특강’ 300회 기념행사에 참여해 경북도를 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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