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최근 경북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군위군에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등 산불 피해지역의 지속적인 지원을 홍보함에 따라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에서는 임원 협의를 거쳐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으로 동참했다. 또한, 산불 피해주민 및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자문위원들과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우석 회장은 “군위군과 인접한 지역의 주민들의 슬픔을 위로해 드리고 싶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김동구 부의장도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에 재해구호 성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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