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계명문화대가 아세안 TVET 학생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태국 시암경영기술대학(SBAC, Siam Business Administration Technological College)과 북방콕대학교(NBU, North Bangkok University) 관계자들을 초청해 학생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태국 교육부의 아세안 TVET 학생교류사업 지정형 대학인 SBAC과 NBU 대표단은 최근 계명문화대를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방안과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SBAC 사판마이 캠퍼스 학장과 논타부리 캠퍼스 부학장, NBU 부총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계명문화대의 교육시설과 학생 생활환경 등을 살펴보고, 호텔관광서비스과 및 커피문화경영과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방문단은 한국의 직업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직업능력연구원(KRIVET) 방문 일정도 예정하고 있어, 이번 한국 방문이 태국 대학의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태국 대학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태국의 선진 관광산업을 배우고, 태국 학생들이 한국에서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대학의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안 TVET 학생교류사업은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우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9월 태국 SBAC 대학을 방문해 MOU 체결과 함께 교과목 매핑, 교육환경 점검 등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오는 2029년까지 약 5억7천만원의 국고와 약 1억원의 교비를 투입해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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