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운영하는 ‘제41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이 최근 이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42명 및 내빈들과 함께 진행됐다.   개강식은 △청도해피송 시청 △내빈소개 △국민의례 △학사일정 소개 △입학허가선언(김하수 청도군수) △신입생 선서 △개식사 △축사(전종율 군의장)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개강식은 청도여성대학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인 동시에,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 전원은 산불 피해자와 호국 영령을 위한 묵념을 진행하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날 소방센터 센터장과 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참석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1주차 특강으로 김진숙 교수의 목표 설정 및 셀프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41기 청도여성대학은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지혜로운 여성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여성 예술가의 역량 강화,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 문화예술 교육 제공,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 세대 간 소통과 화합 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은 여성들이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 또한 청도 여성들의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을 통해 청도군의 여성들의 예술 문화적 연대 강화와 여성 사회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11회, 현장학습 3회 진행하고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총 14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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