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과학관은 지난 5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뮤지컬로 풀어낸 과학뮤지컬-가자 우주로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와 체험을 즐기는-과학체험부스 △과학관 속 미션과 체험을 통해 즐기는-스탬프 투어 △자유롭게 즐기는-멸종위기동물 종이접기, ‘우주 스크래치 페이퍼 등이다.이동형 구미과학관장은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일부 프로그램을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구미과학관은 앞으로도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www.gumi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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