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동지역 경로당 8개소에서 고혈압과 당뇨질환을 가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코자 `슬기로운 고혈압·당뇨관리 공부방`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고혈압·당뇨관리 공부방`은 상주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와 함께 매주 주제를 정해 4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혈압·혈당 측정실습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실습으로 참여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질병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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