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경산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양재영 대표위원을 비롯해 김상호 의원, 민간 위원인 박범용·최규하 세무사, 남재국·이상성 전직 공무원으로 모두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결산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특히 예산이 시의회에서 승인한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안문길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합리적이고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면밀히 살펴주고, 경산시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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