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일 조선내화 사업장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심장내과 전문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및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남구 지역은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22.0%로 전국 19.5%보다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과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각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까지 초래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심장내과 전문의 특강으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위험 요인의 올바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특강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3050세대 근로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여 사업장 전체에 건강생활습관 실천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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