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총 473ha, 2억3590만원을 투입해 511농가를 지원했고, 올해는 지원단가를 ㎡당 30원을 인상한 ㎡당 80원(ha당 80만원)을 적용해 총사업비는 3억7760만원이며, 지원대상 면적은 총 472ha로, 전 99ha(유기 44ha, 무농약 55ha), 답 373ha(유기 300ha, 무농약 73ha)를 지원한다. 신청 농지는 친환경(유기,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지로, 전·답의 경우 지원 면적 한도가 없지만, 임야의 경우 농가당 2.0ha 미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친환경 인증이 유지돼야 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4월 1일 기준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고 인증이 유효한 농가로, 군은 지원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읍·면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신청 농가를 발굴해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농가의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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