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영양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에 대한 집단 심리치료를 통해 재난 후유증 예방에 나섰다.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석보면 초등학교 재학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최우선으로 긴급 편성해  4~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석보초등학교에서 심리 안정화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대형산불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지역 아동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회복지원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향후 필요시 이재민들의 심리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과 마음의 고통을 함께하고, 대형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청소년들의 안정과 회복이 필요한 시기로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적극적인 심리 치유를 하고, 더 나아가 이재민들이 재난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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