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직무대리 박성돈)은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 재난지역 피해복구지원팀’을 구성해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대책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화재 잔해물 처리 수요 급증, 일부 피해 지역 단수 우려 등 피해주민 불안해소 및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피해복구지원팀은 대구지방환경청 주관하에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원본부로 구성돼 △상·하수도 복구 지원, △드론을 활용한 피해현황 조사 지원 △재난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소통협력관 활용으로 피해 시·군별 핫라인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주민대피소 등 피해지역에 병물, 급수차를 투입해 비상 급수를 지원하고, 세탁차 운영, 관계기관 합동 피해복구 자원봉사로 이재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들은 구호물품, 임시거처, 긴급구호활동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지난 1일 전달했다.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장 직무대리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맞춰 환경청에서도 피해지역의 환경시설 복구와 화재 폐기물 처리 등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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