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전통 음악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은 전통예술 콘텐츠 생산·창출을 위해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한 콘텐츠가 무대에 오르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연 무대,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 및 전문가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전국단위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순수 창작, 재구성, 장르 간 협업 등 우리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20세(2006년생) 이상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전통음악단체(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요건은 국내·외 발표가 되지 않은 국악 장르의 공연으로, 순수 창작, 재구성, 재창작, 장르 간 협업 등 우리 전통 공연예술을 보존하고 개발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창작곡이 포함돼야 한다.   선정 시 60분 내외의 무대 공연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하며, 프로그램 중 순수 창작 프로그램이 60% 이상 포함돼야 한다.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 (2차) 실연 및 인터뷰 평가를 통해 총 4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팀은 국악 분야 최고 전문가의 1:1 멘토링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을 통해 11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경연 형식의 공연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4개 선정팀에게는 자문위원의 공연 평가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평가 대상 1개 팀에게는 26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 공연과 더불어 대구시립국악단 연계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대표 단체로 홍보,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에서 대상을 수상한 트리거(Trigger)는 1,000만 원의 상금과 더불어 2025년 10월 대구시립국악단 협연과 11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표 단체로 25년 제3회 유네스코 재즈의 날 릴레이 공연 영상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25년 9월 벨기에 겐트, 폴란드 카토비체, 비드고슈치 등 유럽 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2025년에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능력 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육성·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악 예술단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전국에 있는 재능과 실력을 갖춘 국악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5월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yejinwest@dgf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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