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지난달 27~31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 꽃 정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월성·학산·본동·상인·성서·신당종합사회복지관 △달서시니어클럽 △달서구자원봉사센터 △각급 봉사단체 등 11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경운, 객토, 제초 작업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맥문동, 꽃무릇, 영산홍 등 총 2만2500주의 식물을 식재했다. 이달 중 2만3200주를 추가로 심어, 총 4만5700주의 꽃과 식물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만8300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7400주의 식재를 지원하며 이번 사업에 큰 도움을 줬다.  이번 정원 조성은 단지 내 미관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탄소 저감과 생태환경 회복에도 기여하며 ‘그린시티 달서’ 구현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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