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포항시Ⅱㆍ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의 급식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영양과 위생을 관리하는 현장을 직접 참관함으로서 급식환경에 대한 신뢰 증진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자녀가 다니는 시설의 급식이 위생ㆍ영양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했던 점을 직접 확인해보고 궁금증을 해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센터 및 지원 사업 소개 △부모 대상 방문교육 △어린이 대상 방문교육 참관 △조리원 대상 방문교육 참관 △조리실 위생ㆍ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참관으로 구성되었다. 백서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소중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가정과 어린이 급식소 그리고 센터 간 소통하며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 및 부모님들의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