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8개 시·도에서 동원된 총 678대의 소방차량 대상으로 긴급이동정비반을 편성해 차량 정비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를 통해 소방장비 139대에 대한 158건의 정비를 신속히 완료해 현장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소방차량과 장비의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과 피로도 누적에 따른 부품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긴급이동정비반은 현장에서 점검 정비를 실시하고, 고장 장비를 신속히 수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장비의 정상 작동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특히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소방차량 494대에 대한 1296건의 수리를 완료했으며, 호흡보호장비 2831점을 정비해 12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장비의 정상 작동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장비 점검과 정비로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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