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도내 전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접종은 전체 한육우와 젖소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주간 실시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의 지원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후 12월까지는 매월 상시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현재 질병을 앓고 있는 소, 출생 후 3개월 미만의 송아지와 임신 말기(7개월부터 분만일까지)의 소는 접종 유예 대상으로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소 럼피스킨은 2023년 국내에 처음으로 유입돼 그해 전국 107건(경북 2건 : 김천, 예천), 2024년 전국 24건(경북 2건 : 상주, 문경)이 발생한 바 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 럼피스킨은 생산성 저하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질병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접종을 철저히 하고, 질병 전파의 주요 매개체인 흡혈곤충 방제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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