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일 최근 산불 확산 당시 소방대와 협력해 화재를 진압하고 교육시설을 보호한 안동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남후초등학교와 임하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지난달 26일과 27일 계속된 산불 확산 속에서 지역 소방대, 주민들과 함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도내 1개 기관과 18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149명의 학생이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또한 총 6개 교육시설이 대피소로 개방됐으며,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등 2개 시설에 주민을 포함한 93명이 머무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집중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택이 전소돼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긴급 지원을 제공해 학습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희망의 공간”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교를 지켜낸 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경북교육청도 피해 학교의 신속한 복구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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