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출신의 행복기숙사 입주생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경감 등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지역 출신 행복기숙사(연합) 입주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해당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과 생활 여건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행한다. 해당 지역 출신 행복기숙사(연합) 입주생 약 387명 대상으로 기숙사비 감면, 생활필수품 지원 등 약 1억원 규모의 생활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 및 대상 선정은 피해 상황 파악이 확정된 후 결정해 지원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행복기숙사 입주생 생활비 지원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주거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단은 전국에 약 5만3236명의 입사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기숙사비 지원 혜택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도 잼버리 대원 1000여 명 대체 숙소 제공,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행복기숙사를 활용해 여러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가고 있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일터와 가정 등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을 겪는 이재민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출신의 행복기숙사 입주생들을 대상으로 재단이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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