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은 최근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 C홀에서 ‘2025 분야별 특화 포럼: 헬스케어’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연구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 입주기업, 대구한의대 학생, 외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재활 로봇의 역할과 활용(맨엔텔 정광욱 대표이사) △로봇재활 물리치료의 적용(청담병원 재활치료부 김용훈 부장) △지식재산의 개요 및 활용 전략(한국발명진흥회 김태수 박사) △웨어러블 재활로봇(코스모로보틱스 오현철 본부장) 등 4개 세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황세진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및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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