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 보호 및 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인권지킴이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인권지킴이는 △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 △어르신의 의견 수렴 및 개선 제안 △정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 침해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서는 인권지킴이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노인 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도 병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의 유형, 예방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수성구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보고 시스템을 통해 시설 내 인권 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어르신들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노인 의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인권지킴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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