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는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로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1일부터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에는 대한의사협회, 경북의사회 등 전국 100여 명의 회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의료지원 봉사활동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기초 진료, 건강·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수액제(영양제) 투여로 회복을 돕는다. 또 이재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화재로 미처 챙기지 못한 필수 의약품을 제공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 3만장을 지급한다.이길호 경북의사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에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이 빠른 회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산불 피해로 주민에게 도움을 주시는 대한의사협회, 경북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에서도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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